2010-06-10
12,000원 | 231쪽 | 188*254
종합평점 : 3.5 ( 2 명)
조선 왕조를 이어온 왕과 왕실 가족의 주거 공간이자 여러 관청 관리들의 일터였던 다섯 개의 궁궐에 대해 소개하는 책입니다.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서 궁궐을 배경으로 일어났던 일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궁궐의 이야기를 통해서 조선시대의 건국부터 멸망까지에 걸친 역사를 알 수 있고, 왕의 생각이나 조선시대의 문화 그리고 건축 양식과 그 의미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왕비가 뽑힌 절차와 세자의 생활 양식, 왕이 어떻게 살았는지와 같은 문화적인 부분과 각 궁에 위치한 문화재에 대한 정보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경복궁에서는 광화문부터 시작해 경복궁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경복궁의 현재 모습과 과거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비교해서 담았습니다. 창덕궁편은 500여 년간 조선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창덕궁의 파란만장한 역사와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어 전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후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고, 창경궁편에서는 각 전각을 소개와 창경궁이 동물원이 되어야만 했던 일제 강점기의 수난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덕수궁편에는 전통과 서양식이 섞인 건물을 통해 대한 제국시대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운현궁을 통해서는 일반 사대부의 한옥과 다른 점과 흥선 대원군의 정치적인 활동에 대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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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우리 궁궐 지도

조선 오백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경복궁
조선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다
한누에 보는 경복궁
조선 시대의 경복궁 가는 길
조선의 법궁, 경복궁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광화문의 세 친구
헐릴 뻔한 광화문을 살린 야나기 무네요시
왕과 신하가 만나는 곳, 외전
왕을 만나기 위해 지나는 문들
가장 으뜸이 되는 건물, 근정전
경복궁을 지키는 동물들
왕실 가족이 사는 곳, 내전
왕이 생활하는 곳, 강녕전
왕비의 생활 공간, 교태전
한국의 후원, 화계
대비의 생활 공간, 자경전
왕세자가 사는 곳, 자선당
연회와 휴식의 공간, 후원
하늘과 땅의 조화, 경회루
향기로운 정자, 향원정
명성황후가 시해된 곳, 건천궁
경복궁이 빛나는 이유
나는 경복궁 박사
견학 앨범 만들기

자연을 담은 궁궐 속으로, 창덕궁
창덕궁의 역사
한눈에 보는 창덕궁
창덕궁의 문과 전각들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
금천교 돌다리 밑의 조각들
나라의 큰 행사가 열리던 인정전
청기와 건물, 선정전
왕의 차를 보관했던 어차고
한국식과 서양식이 만난 희정당
궁궐과 궁은 어떻게 다른가요?
왕비의 침전, 대조전
비운의 전각, 낙선재
낙선재 뒤뜰과 상량정
창덕궁의 아름다운 후원
왕이 뱃놀이 하던 부용지
연꽃 향기 가득한 애련지 주변
구조가 독특한 관람정과 존덕정
궁궐 속 사대부 집, 연경당
풍류 놀이의 장소, 옥류천
왕이 농사 짓던 청의정
창덕궁을 나서며
나는 창덕궁 박사
창덕궁 지도를 만들어보아요

조선의 역사가 깃든 궁궐, 창경궁
한눈에 보는 창경궁
창경궁 가는 길
소박한 궁궐, 창경궁
상처 입은 창경궁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
자연수가 흐르는 금천과 옥천교
나랏일을 하는 정치 공간, 외전
창경궁의 정전, 명정전
건물의 이름과 품격
학문의 전당, 숭문당
슬픈 역사가 깃든 문정전
바른 정치를 위한 어전 회의
하늘을 관찰하던 관천대
인재를 만나는 곳, 함인정
정조가 태어난 경춘정
두 왕비의 이야기가 서린 통명전
자경전 터
상처 투성이로 남은 창경궁 후원
창경궁을 떠나며
나는 창경궁 박사
궁궐 안내판 만들기

살아있는 근현대 역사의 현장, 덕수궁
열강의 침탈과 대한 제국
한눈에 보는 덕수궁
근대 역사의 문을 열다
덕수궁의 정전, 중화전
왕이 업무를 보던 편전, 석어당
광해군읜 왜 다른 왕들처럼 \'종\'이나 \'조\'를 붙이지 않았나요?
침전과 편전으로 쓰인 함녕전과 덕홍전
황제의 휴식 공간, 정관헌
이화장에 들어 있는 일본의 음모!
서양식으로 지는 석조전
사라진 궁궐 경희궁
슬픈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고
나는 덕수궁과 정동 박사
대한 제국 역사 연표 만들기

격동의 개화기 현장속으로, 운현궁
흥선 대원군과 개화기의 역사
흥선 대원군의 집, 운현궁
운현궁은 어떤 곳일까?
흥선 대원군의 권력이 있는 곳, 수직사와 솟을대문
노인을 편안하게 하는 집, 노안당
운현궁의 안채, 노락당
양가집 규수에서 왕비가 되기까지
두 노인을 위한 집, 이로당
정치적으로 대립하다
유물 전시관
흥선 대원군은 왜 외국에 문을 열지 않았을까?
운현궁을 떠나며
나는 운현궁 박사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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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관람권에 맞춘 책?? 묶음책?! 궁궐
    까탈 | 2010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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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궐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구입한 책이다.그런데 막상 책을 펼치자마자는, 낱권으로 된 체험학습시리즈를 모은 책이었다는 것에 당황했다. 책의 정보를 지금 다시 확인해봐도 계열사...
     궁궐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구입한 책이다.그런데 막상 책을 펼치자마자는, 낱권으로 된 체험학습시리즈를 모은 책이었다는 것에 당황했다. 책의 정보를 지금 다시 확인해봐도 계열사의 교과서체험학습시리즈의 개정모음판이라는 말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래도 뭔가 다른 것은 있겠지.

     계열사의 체험학습시리즈가 내겐 3권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으로 사진이 비교되는 곳이 두 곳이 먼저 생각이 나서 먼저 펼쳐 봤다. 체험학습시리즈에서는 이순신장군상만 있는 사진이, 이 책에는 세종대왕동상과 광화문광장으로 되어 있다. 그럼, 건청궁은 어떨까? 건청궁이 복원이 되어 예약관람만 하다가 자유관람으로 바뀐지도 1년 가까이 되는 것으로 기억이 되어서 재빨리 건청궁편을 펼쳤더니...이건 좀 실망이다.
    똑같다. 건청궁의 옛 모습 사진과 그림만이 있을 뿐이다.



    경복궁(2009년 1월의 방문후기) 건청궁에 대한 짧은 설명을 볼 수 있다.


    2010년 6월 출간책이라면 건청궁의 현재 사진을 넣을 수도 있었을 텐데..정말 아쉽다.

    그리고 창덕궁.
    통합관람이 생겼으니 뭐든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였으나, 이 책의 창덕궁편을 펼치는 순간 실망감이 물밀듯 밀려왔다.
    일반관람, 목요일 자유관람, 낙선재 특별관람이라니! (현재 창덕궁은 전일 자유관람제이며 후원특별관람으로 되어 있다.)


    다른 걸 보고픈 마음조차도 생기지 않았다..


    그러고보니 조선의 5대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 경희궁인데 이 책에는 경희궁을 빼고 운현궁이 들어가 있다. 그냥 궁일 뿐인데 말이다. 그걸 우리궁궐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책을 세세히 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딱이다.

    2010년에 새로이 나오는 책이라면, 좀더 꼼꼼히 현재에 맞는 사진과 현재 상태의 관람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
    주머니가 가벼운 학부모들을 생각해서 한 권으로 묶은 시도는 나쁘지 않을지 모르나, 한 권이라는 부분에만 치중해서 고칠 수 있는 부분을 그대로 둔 것은 좋지 않는 태도로 보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두꺼운 한 권보다는 얇은 한 권의 체험학습서와 체험장소에서 받은 브로슈어 등을 참고로 책과 다른 점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라고 권하고 싶다. 계열사인 스쿨김영사의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싶다.

  • 역사 의 산물로만 여기던 우리 궁궐, 가깝게 다가오네~
    재윤맘 | 2010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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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초등 마지막 학년을 보내고 있는 딸아이는 체험학습이니 현장학습이니 하는 것으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진(?) 요즘을 보내고 있다.돌이켜보면, 나도 딸아이도 참 부지런히 돌아다녔던 것같다. 현장학습체험이라...
    어느덧 초등 마지막 학년을 보내고 있는 딸아이는 체험학습이니 현장학습이니 하는 것으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진(?) 요즘을 보내고 있다.
    돌이켜보면, 나도 딸아이도 참 부지런히 돌아다녔던 것같다. 현장학습체험이라는 그럴싸한 명분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딸아이가 살아가야 할 세상을 조금이라도 많이 그리고 늦지않게 보여주어 나중에라도 '미리 알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들게 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예체능 관련한 다양한 놀이와 공연 관람을 비롯하여 미술관, 과학관은 물론 역사와 관련한 유적지며 궁궐, 박물관까지....돌이켜보면 참 두서없이 다녔던 것같다.
    처음에는 아이가 어리니 눈으로 보고 듣는 감각적인 자극(?)에 의존하였던 것이 어느새 습관처럼 굳어져 미리 알고 가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번 체험을 떠나는 차 안에서 '에구, 미리 관련 책이라도 읽어보고 정보라도 좀 찾아보고 올 것을....'하는 뒤늦은 후회를 하고는 했었다. 

    그래서인지, 엄마의 앞선 의욕에 이끌려온 딸아이는 학습적인 체험보다는 엄마와 함께 온 나들이라고 생각하는지 해설사나 안내자의 설명에도 그리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면 뒤에서 쫓아가는 엄마들 틈에서 내 속은 얼마나 타들어가는지..... 간간이 정말 열성적으로 듣고 또 질문에 망설임없이 대답을 쏟아내는 아이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이제야 솔직히 털어놓건대, 엄마의 의욕에 앞서 부지런함이 좀더 앞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체험해도 매번 아이의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면 사전에 알고 가면 좀더 흥미로웠을텐데... 아이에게보다 나 자신에게 더 큰 아쉬움이 남는다.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무엇보다 체험학습을 위한 사전 준비를 제대로 해서 가보고픈 생각이 간절하다고나 할까...... 

    그래서 하루에 돌아본다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이 책이 반갑게 다가온다.

    아이와 함께 이미 여러 차례 다녀온 경복궁과 덕수궁을 비롯해, 결혼 전에 몇 번 다녀온 추억만 갖고 있는 창경궁과 창덕궁,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여태껏 가보지 못한 운현궁까지 차근차근 읽다보니 그동안 체험학습 다니며 해설사로부터 들었던 알찬 정보들에 몰랐던 것까지 모조리 들어있다. 

    조선의 궁궐이 서울의 4대문 안에 모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때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그래도 비교적 직접적인 체험이 어렵지 않겠지만, 그보다 먼 지방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그야말로 그림에 떡!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책뿐만 아니라 직접 방문하여 보고 듣는 것 이상으로 알찬 정보가 담겨있는 체험학습도서들이 풍부하게 쏟아져나오고 있는 요즘이다. 

    이 책 역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궁궐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를 비롯하여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알차게 들려주고 있어 그저 오래된 역사의 산물로만 여기던 궁궐을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풍부한 사진자료와 시원한 그림이, 굳이 현장에 가는 수고도 덜어주는 듯하여 더욱 이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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