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나이, 마흔 - 이제는 나 자신을 찾아갈 때
강선영 지음
2018-03-25
14,000원 | 224쪽 | 223*152mm
자기 자신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시기, 첫 번째 스무 살보다 더 흔들리고 자신감 없어지는 시기가 바로 두 번째 스무 살인 마흔이다.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와 강선영우울증연구소의 대표이자 와우씨씨엠 <강선영의 힐링카페> 진행자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마음이 힘든 사람들의 동행자가 되어 온 심리치료사 강선영이 마흔 전후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쓴 심리 에세이다.
1장과 2장에서는 왜 우리는 마흔에 흔들리는지, 그 흔들림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내면의 건강과 관련해 살펴보고, 지금껏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는 법을 이야기한다. 3장부터 7장까지는 사랑,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일과 직업, 앞날에 대한 고민, 건강 등을 다룬다.
여는 글

1장 마흔, 흔들리는 게 당연한 나이
마흔에는 왜 흔들릴까
아직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분주한 일상 너머 나의 마음 바라보기
흔들리는 게 당연한 마흔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긴 인생에서 직업의 의미는 무엇일까?
현실주의자와 이상주의자의 고민
지금 준비해도 늦지 않다
- 마흔을 위한 Tip | 아이처럼 되는 공간 만들기
- 마흔을 위한 Tip | 심리 상담에 대한 편견 깨기

2장 마흔, 나 자신을 돌아보는 나이
왜 그렇게 달려왔을까?
거짓 자존감의 함정
이제는 나 자신을 찾아갈 때
지금 나는 나를 행복하게 해 주고 있는가?
마흔에 시작된 마음의 병을 체크하라
생애를 지나오는 동안 누구나 상처 받는다
고통이 완전히 없어져야 행복하다?
가장 나다운 것
- 마흔을 위한 Tip | 자서전 쓰기
- 마흔을 위한 Tip | 소망 일지 쓰기

3장 마흔, 다시 사랑하고 싶은 나이
부부 아닌 형제?
비를 같이 맞아 주는 부부
여전히 유효하며 빛나는 사랑의 본질
마흔, 사랑을 되새기다
의존하는 사람, 의존당하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
나는 나로서 괜찮다
서로 치유자가 되어 주기
세 가지 사랑 이야기
- 마흔을 위한 Tip | 내 사랑은 어디쯤 와 있는지 돌아보기

4장 마흔, 내 주변을 돌아보는 나이
내가 보지 못했던 것들이 비로소 보이는 나이
‘그래, 너도 이제 많이 컸구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여자들의 사소한 시기심이 힘들어
좋은 부모, 좋은 자녀 = 완벽한 사람?
나이가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
다시 일어설 용기를 가진다는 것
이별에 대한 대처와 애도 연습하기
- 마흔을 위한 Tip | 독이 되는 편견의 말들 지우기

5장 마흔,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고민하는 나이
이 나이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마흔의 자아실현이 가능할까?
남자, 성공이 전부는 아니다
참지 말고 풀어낼 것
건강한 욕구 충족이 필요하다
새로운 삶의 기회를 향해 나아가기
나이에 발목 잡힌 꿈이 있다면
허무감의 문제
- 마흔을 위한 Tip | 허무감에서 벗어나는 나만의 방법 찾기

6장 마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나이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이다
퇴직 이후의 시간들
하고 싶었던 일들을 실행해 보기
제2의 일을 하는 경우
남을 돕는다는 것
노후를 위한 준비
- 마흔을 위한 Tip | 자신만의 버킷리스트 작성해 보기

7장 마흔, 예전 같지 않은 건강과 미모가 신경 쓰이는 나이
나는 건강한가?
몸과 마음의 건강은 이어져 있다
중년이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
나이 들고 있음을 받아들이기
아름답게 늙어 간다는 것
자신에게 맞는 운동 찾기
빛나는 마흔을 위하여
- 마흔을 위한 Tip | 자신을 비하하지 않고 외모를 즐겁게 가꾸는 법

닫는 글 | 슬픔 속에서도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나이, 마흔
“공자님은 마흔을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불혹의 나이라고 했다는데,
왜 내 마음은 불안하고 이렇게 흔들릴까?“
깊어 가는 고민으로 뻐근해진 마흔의 ‘마음 근육 풀기’

새삼스럽지만 사십 대는 더 이상 ‘인생의 안정기’가 아니다. 공자가 살던 시대에는, 아니 지금 마흔의 부모 세대만 해도 마흔은 젊은 시절의 꿈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시기였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마흔은 그렇지 않다. 노력하고 고민하며 인생의 계단을 걸어 올라왔는데도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기 힘든 우리 시대의 마흔들은 혼란스럽고 불안한 시간을 견디고 있다. 살아온 시간에 대한 막연한 후회도 들고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채워가야 할지 막막하다. 그런데 이미 어른이 되어 버린 마흔들에게는 누구도 대답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 자신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시기, 첫 번째 스무 살보다 더 흔들리고 자신감 없어지는 시기가 바로 두 번째 스무 살인 마흔이다.
이 책은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와 강선영우울증연구소의 대표이자 와우씨씨엠 <강선영의 힐링카페> 진행자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어루만져 온 심리치료사 강선영이 이 흔들리는 시기를 건너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조금씩 단단해지며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힘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마흔을 돌이켜보면 결국 힘든 시기를 견디게 해 준 건 ‘삶은 나이를 봐 가며 어려워지거나 쉬워지지 않는다’는 쓰라린 사실이었다는 이야기를 먼저 던지며 섣부른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그럼에도 마흔이란 나이는 긴 인생에 비춰 봤을 때 특별한 의미가 있다. 마흔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인생의 절반 가까이 살아온 사람들만의 특권이며, 이 시기에 이르면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기이기에 더 흔들리는지도 모른다. 마흔 너머의 나이를 살기 위해 꼭 혹독한 고통이나 시련이 필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이 흔들림의 시간은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균형잡기의 시간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이 시기를 지나는 사람들이 너무 불안해하지 않고 흔들림에 잠시 자신을 맡길 수 있도록 자기의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첫 번째 스무 살의 흔들림이 세상을 알아 가는 과정이었다면
두 번째 스무 살의 흔들림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 “마흔을 건너는 당신, 조금 흔들려도 괜찮아…”

마흔 즈음에 우리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부딪힌다. 이 질문에 답을 찾지 못하면 막연한 공허감이나 허무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리고 젊은 시절 외면했던 마음의 문제가 ‘미해결 과제’처럼 남아 있다 터져 나오는 시기가 마흔이기도 하다. 자녀, 부모, 사랑, 일 등 많은 걱정거리가 있지만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문제다.
마흔 즈음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적기이기도 하다. 흔들리는 시기에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나는 나를 행복하게 해 주고 있는가?”, “나는 타인의 욕망대로 살아오진 않았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은 앞으로의 시간을 비춰 주는 등대가 된다. 젊음이라는 이름이 주는 압박과 의무감을 던지고, 온전히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나이가 마흔이다. 지금까지는 세상을 알기 위해 그리고 그 세상의 일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면 이제 그렇게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진정한 나로 바로 설 수 있는 시기인 것이다.
저자는 자신에 대한 질문이 밀려오는 이 두 번째 사춘기를 보내며 불안함을 느낀다면 그것이 당연하고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말한다. 모든 변화에는 불안과 초조함이 따른다. “오히려 위험한 것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마음’이다.” 조금 흔들려도 괜찮다. 흔들리면서 우리는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숨 돌리며 지나온 시간을 찬찬히 되돌아본다면 앞으로의 시간에 희망의 채색을 조금씩 덧입힐 수 있을 것이다. 마흔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 나이가 아닌, 생각을 열고 마음의 도약을 이루기 좋은 나이다.


분주한 일상 너머 내 마음 바라보기
― “살면서 절대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의 내면이다”

이 책은 마흔을 건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삶의 여러 측면에서 살펴본다. 우선 1장과 2장에서는 왜 우리는 마흔에 흔들리는지, 그 흔들림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내면의 건강과 관련해 살펴보고, 지금껏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는 법을 이야기한다. 3장부터 7장까지는 사랑,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일과 직업, 앞날에 대한 고민, 건강 등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그동안 상담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숱한 마음의 과제를 안고 저자를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 옆에 있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의 이야기이자, 바로 나 자신의 이야기다. 특히 마흔 전후반의 시기를 함께 건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는 울림은 크다. 비록 상처 입었으나 자신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던 사람들, 흔들리지만 자신의 삶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힘겨운 용기와 결단을 보여 준 사람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자신 안에 있는 연약함, 어둠, 허무감을 견딜 수 있는 나이가 바로 마흔이기에 어쩌면 이 나이는 축복받은 나이인지도 모른다.
각 장 말미에는 ‘마흔을 위한 팁’을 수록해 독자들이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내면을 돌볼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처럼 되는 공간 만들기, 심리 상담에 대한 편견 깨기, 자서전과 소망 일지 쓰기, 독이 되는 편견의 말들 지우기, 허무감에서 벗어나는 나만의 방법 찾기 등 흔들리는 마음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팁들이 수록되어 있다.
책 속의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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